안녕하세요 하이 베어입니다.
오늘은 타임스퀘어를 잠깐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허기가 져서 급하게 먹을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하 1층, 4층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는데요. 타임스퀘어 4층에는 혼자 가기에는 힘든 식당들이 많아서 일단 지하 1층으로 갔습니다.
식당가를 성서거리다가 하나 발견한 곳은 이름이 특이한 드호라는 식당입니다.
들어가자 저를 보게 된 것은 가게 메뉴판 팸플릿입니다.
거기 있는내용이 뭔가 정갈하기에 여기에다가도 남겨보겠습니다.
A: Muse Project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한식을 통해 풀어냅니다.
그 첫 번째 도전은 전통 속 한정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보고자 합니다. 드호는 한정식의 영문
'Korean Table d'hote'에서 착안해낸 브랜드 명으로 한정식의 정갈함을 한상차림으로 풀어냈습니다. 특별 제작한 한상에 담아낸 전식, ㅁ메인, 후식 모두를 눈과 입으로 즐겨보세요
다양한 한정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2가지 메뉴만 사진이 있는 거 보니 제일 잘 나가는? 메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러플 한우 육회 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건강한 단백질 음식이 최고죠!
위 사진으 가게 외관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 찍느라 잘 보이지는 않네요...
어쨌든 하얀색 배경에 검은색 포인트를 주며 조용하고 정간할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계산은 끝나고 주방 앞 계산대에서 하면 됩니다.
저는 푸드코드 느낌인줄 알고 처음에 드호 가게 점원한테 여쭤봤습니다 ㅋㅋ
계산은 어디서하나요? 하고.. ㅋㅋ
드디어 나온 타임스퀘어 한식집 드호의 주메뉴인 트러플 한우 덮밥입니다.
그냥 딱봐도 이쁘지 않나요??
위에 기본 반찬부터 소스 및 국까지 한식의 정갈함이 느껴지는 상차림이었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이런 한정식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드호 클래스..
가까이서 육회위에 날계란이 올라와있는 게 너무너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건강한 다양한 야채들과 버섯 등 식감을 살리는 비빔밥 재료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습니다.
타임스퀘어 드호 가게 점원님이 오셔서 먹는 방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죽이랑 롤을 먹는 거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뭔가 있었는데 까먹었습니다..
호박죽과 롤로 입맛을 돋은 후에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했습니다.
건강한 맛이 입에 맴도니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다음은 소스인데요. 이게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는데 비빔밥에 조금씩 넣어서 간을 맞추라고 하셨습니다.
이 소스의 유무로 드호의 육회비빔밥의 맛을 좌지우지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다음 오이랑 닭가슴살을 무친 반찬인데요.
요것도 나름 타임스퀘어 드호의 별미 반찬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본격적으로 드호 트러플 한우 육회 덮밥을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파 및 버섯을 좋아했는데 그 두가지가 들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그다음 소스를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췄습니다.
타임스퀘어 한식집 드호의 육회 덮밥의 특징은
자연 그대로의 맛이 담겨져 있습니다. 육회 자체에 양념이 버무려 있지는 않았습니다. 양념되지 않은 육회를 올려나 담백함이 가득했습니다.
타임스퀘어에 이런 한식 집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드호에서 15분이 지난 뒤 마지막 한 숟가락만 남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글쓰면서 다시 그 맛이 기억나네요..
마지막에 먹을 음식은 닭강정과 토마토로 만든 요리입니다.
이것 또한 드호 점원님이 말해주셔서 이렇게 먹게 되었습니다.
이 조합들은 고유의 드호의 맛을 극대화시켜주기 위해 추천해주신 맛 같습니다.
오랜만에 맛집을 찾아서 좋았습니다.
타임스퀘어를 자주 가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한식 맛집이 있는 거에 감사했습니다.
아주 잘 먹었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한식 맛집 드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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