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정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순서는?

 

 

 

오늘은 운동을 할 때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근력운동을 먼저하고 유산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을 하면 -> 

근/신경계의 자극, 호흡으로 인하여 순환계 및 에너지 대사계 준비 상태가 됩니다.
즉 이 상태는 에너지 소비를 위한 준비 완료 상태입니다.  유산소시 에너지 소비가 활성화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을 하면 부신계 호르몬인 에피네프린, 노에피네프린, 코티졸 분비가 시작됩니다. 
이 호르몬들은 간에서는 당분해 촉진이 되며, 지방조직에서는 지질분해 촉진이 됩니다. 
이후 전신대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질 연소가 효율적입니다. 

 

 

추가적으로 지질분해효소가 하나 더 있죠?!
바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입니다. 
이 성장호르몬은 특이하게 운동 후 20분 후에 발동되기 시작합니다. 
이걸 운동에 대입해서 다시 생각하면 근력운동으로 지질분해 호르몬들을 발동시킨 후 
유산소를 하면 지질분해가 확실하다는 거죠!!
추가적으로 근 및 간에 있는 글리코겐을 사용 후 유산소 운동 시 더 많은 지질히 동원된답니다. 

 

근데 여기까지의 기준은 살을 뺄 경우를 말합니다. 
근육 증대가 목적이라면 유산소는 짧게 저항운동을 길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운동순서보다는 운동의 형태와 운동량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