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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Health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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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 좋아하는 데이비드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근경련 또는 근경축 이라고 하는데, 근경령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근육의 과사용입니다.

특정 근육을 과사용하면 그 부위의 에너지를 고갈시킵니다.

근세포 내에서 근 소포체의 칼슘을 재 저장하거나 근수축 단백질인 미오신과 액틴이 분리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결핍되면 근육이 이완되지 못하고 수축이 지속되는 상태, 

즉 경축이 일어납니다.

더 나아가 혈액 공급이 불충분하면 근육으로의 산소공급과 에너지원의 공급이 어렵게 되어 근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후에 운동하지 말라는 이유는 이와 같습니다.

식후에는 근육으로의 혈류 공급이 제한되므로 근경련의 위험이 높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망하고 처음 24시간 동안 사후 경직이 일어나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두 번째 , 탈수와 전해질 이상 때문입니다.

축수선수들이 다리에 쥐가 나서 그라운드에서 쓰러지는 경우는 대체로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리고 장시간 운동을 지속하는 후반전이나 연장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이 장시간의 운동 중에 땀을 통해 소실됩니다.

그리고 세포 내외간, 조직과 혈액 사이에 전해질 이동에 따른 전해질 분포의 일시적 변화는

신경전달과 근수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활동 근육의 신경성 조절은 뇌-> 척수-> 운동신경-> 근육에 이르는 경로 동안 흥분성 신경과

억제성 신경의 조절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억제성신경의 작용이 전해질 이상에 의해 기능하지 못하면

과도한 흥분성 자극만이 내려가서 근경련을 유발하게 됩니다.

 

세 번째, 근긴장증과 같은 질환으로 뇌에서 신호를 전다 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이상이 있어서입니다.

한마디로 질환입니다!

운동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하고, 추운 환경에서 더 쉽게 이상이 생깁니다. 

이 경우에는 부족한 신경전달물질을 회복시켜주는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쥐가 연관된 근경련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모든지 과도하게 사용되면 문제가 생기겠죠?

적절한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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